일본 경제는 2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무너졌다.하지만 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군수보급기지 역할을 하며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근면성과 구미 제국보다 싼 노동력,엔화 환율 안정 등이 뒷받침되면서 60∼80년연평균 7.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 초유의 고도성장을 구가했다.
60년 전세계 국민총생산(GNP)의 2.8%에 불과하던 일본 경제규모는 80년 10.
1%를 차지,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1인당 GNP도 65년 760달러로 미국(3,240)의 25%였으나 87년 1만9,959달러를 기록,미국(1만8,714달러)을 앞질렀다.
86년초 1만3,000엔선이던 주가는 89년말 3만9,000엔선으로 치솟았다.통상적으로 주가보다 1년 늦게 움직이는 부동산 값도 87년부터 90년까지 4년 사이에 3배 가량 폭등했다.그러나 90년초를 정점으로 거품이 빠지면서 ‘헤이세이(平成) 불황’이 시작됐다.
이에 당황한 일본 정부는 감세정책을 통해 내수를 촉진시켜 일시 회복세를보였으나,96년 증세정책으로 돌아서며 또다시 침체의 늪으로 빠졌다.여기에다 97년 아시아 금융위기라는 직격탄을 맞아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 기미를보이지 않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
60년 전세계 국민총생산(GNP)의 2.8%에 불과하던 일본 경제규모는 80년 10.
1%를 차지,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했다.1인당 GNP도 65년 760달러로 미국(3,240)의 25%였으나 87년 1만9,959달러를 기록,미국(1만8,714달러)을 앞질렀다.
86년초 1만3,000엔선이던 주가는 89년말 3만9,000엔선으로 치솟았다.통상적으로 주가보다 1년 늦게 움직이는 부동산 값도 87년부터 90년까지 4년 사이에 3배 가량 폭등했다.그러나 90년초를 정점으로 거품이 빠지면서 ‘헤이세이(平成) 불황’이 시작됐다.
이에 당황한 일본 정부는 감세정책을 통해 내수를 촉진시켜 일시 회복세를보였으나,96년 증세정책으로 돌아서며 또다시 침체의 늪으로 빠졌다.여기에다 97년 아시아 금융위기라는 직격탄을 맞아 아직까지 뚜렷한 회복 기미를보이지 않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
1999-08-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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