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이 8년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 수원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 6월(0.28%)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한 0.17%를 기록,지난 91년 5월(0.17%)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어음부도율이 낮아진 이유는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 및 부가세납부 등으로 부도위험이 거의 없는 자기앞수표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데다 지역내 주력업종의 경기호전과 은행의 여신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부도업체 수도 전달에 비해 5개가 줄어든 50개로 집계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10일 한국은행 수원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 6월(0.28%)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한 0.17%를 기록,지난 91년 5월(0.17%)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어음부도율이 낮아진 이유는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 및 부가세납부 등으로 부도위험이 거의 없는 자기앞수표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데다 지역내 주력업종의 경기호전과 은행의 여신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부도업체 수도 전달에 비해 5개가 줄어든 50개로 집계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1999-08-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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