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량소유자 47% 이웃과 ‘주차와의 전쟁’

서울 차량소유자 47% 이웃과 ‘주차와의 전쟁’

입력 1999-07-31 00:00
수정 1999-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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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유자중 68.5%는 노상에 주차하다 타이어펑크 등으로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47.5%는 주차공간을 두고 이웃과 다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지난 3월 2일부터 3개월간 30개 주차문화시범지구 내에 거주하는2만3,88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9.4%는 노상에 주차하다 긁힘이나 페이트칠 등 차량외부에 손상을 입은 경험이 있으며 12.7%는 타이어펑크,26.4%는 차량파손 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33.4%가 ‘주차문제로 이웃과 다툰 적이 있으나 그후 화해했다’고 했고 10.0%는 ‘현재도 계속해서 다투고 있다’,4.1%는 ‘신경전 등 기타 방법으로 다투고 있다’고 답했다.

주택가 주차단속에 대해 26.9%는 ‘단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고 32.

9%는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37.5%는 ‘주차구획지정후 단속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차고지증명제 도입에 대해서는 55.1%가 찬성했으며 44.9%는 반대했다.

이면도로 주차장 등 모든 주차장의 유료화에 대해서는 29.8%가 찬성했으며30.1%는 반대,40.1%는 골목길 제외를 전제로 찬성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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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07-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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