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역’ 閔泳栢씨 구속

‘중간역’ 閔泳栢씨 구속

입력 1999-07-30 00:00
수정 199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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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9일 서이석(徐利錫·61·구속) 전 경기은행장과 주혜란(朱惠蘭·51·구속)씨 사이에 중간역할을한 (주)민건축 대표 민영백(閔泳栢·56)씨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민씨는 지난해 6월 중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로탄다’ 레스토랑에서 서전 행장을 만나 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를 제의받고 서 전 행장과 주씨를 연결,주씨가 경기 용인시 구성면 자택에서 서 전 행장으로부터 4억원을 받도록 중개한 혐의다.민씨는 또 은행퇴출 후 주씨가 서 전 행장에게 돌려주라며준 2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민씨와 주씨,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이영우(李映雨)씨 등 모두 4명이며,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과 손석태(孫錫台) 인천시의원 등 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1999-07-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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