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오일만특파원]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의 ‘경제외교’가 주목을 끈다.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과 아세안확대외무장관회의(PMC)에 잇따라 참석한 홍 장관은 IMF 이후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경제개혁의 노력을 전달했다.그는 아·태지역의 경제위기 극복은 ‘상호협력’의 기조 위에서 가능하다고 역설,참석 장관들로부터 많은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대우그룹 사태’도 PMC 참석 장관들의 관심사였다.이들은 양자회담이나경제 토론에서 “앞으로 대우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며 비상한 관심을 표명했다.홍 장관은 “국가신용도에 충격을 주지 않는 동시에 해외 채권단에피해가 없도록 만전의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적극 ‘진화’에 나섰다.
28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경제개혁관을 설파,눈길을 모았다.경제와 안보를 연결하는 ‘거시적 시각’이다.“재벌·은행개혁이 제대로 안되면 5∼10년 내에 우리는 제2의 경제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전제,“현재와 같은 자족적인 분위기는 개혁 속도를 떨어뜨리고 곧바로 지역 안전보장에도 위협을 가하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홍 장관은 “각국의 외무장관들은 ‘한국의 경제개혁이 지속되지 않으면 더 큰 경제위기를 맞게 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한 뒤 강도 높은 개혁을 역설했다.
사견임을 전제,“국내 은행의 10%를 외국사람에게 맡겨야 하며 진작 이렇게 했다면 금융위기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oilman@
‘대우그룹 사태’도 PMC 참석 장관들의 관심사였다.이들은 양자회담이나경제 토론에서 “앞으로 대우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며 비상한 관심을 표명했다.홍 장관은 “국가신용도에 충격을 주지 않는 동시에 해외 채권단에피해가 없도록 만전의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적극 ‘진화’에 나섰다.
28일 기자간담회에서는 경제개혁관을 설파,눈길을 모았다.경제와 안보를 연결하는 ‘거시적 시각’이다.“재벌·은행개혁이 제대로 안되면 5∼10년 내에 우리는 제2의 경제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전제,“현재와 같은 자족적인 분위기는 개혁 속도를 떨어뜨리고 곧바로 지역 안전보장에도 위협을 가하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홍 장관은 “각국의 외무장관들은 ‘한국의 경제개혁이 지속되지 않으면 더 큰 경제위기를 맞게 된다’는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한 뒤 강도 높은 개혁을 역설했다.
사견임을 전제,“국내 은행의 10%를 외국사람에게 맡겨야 하며 진작 이렇게 했다면 금융위기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oilman@
1999-07-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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