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全大 내년1월로 연기

국민회의全大 내년1월로 연기

입력 1999-07-23 00:00
수정 199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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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공동여당 수뇌 3자회동에서 자민련과의 합당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당초 ‘2+α’방식의 신당창당 형식으로 치르려고 했던 8월 전당대회를 내년 1월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전당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국민회의는 당을 명실상부한 ‘국민정당’의 모습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계획아래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각계의 명망가와 젊은 신진인사 영입을 지속적으로 꾀해나갈 방침이다.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22일 “내년 총선을 현 체제로 치를 수는 없으며,21세기에 대비해 새로운 인물을 영입,당의 면모를 일신해야 한다”며 “이런 작업을 위해 부득이 8월 전당대회를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국민회의의 전국정당화 가속화 작업과는 별도로 연말까지 자민련과의 합당을 통한 신당창당 작업도 정계개편의 한 방안으로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이관계자는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내년 총선에 대비,연말까지 합당을 통한신당창당 방안과 창당수준의 국민회의 쇄신방안을 놓고 계속 저울질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기자 rm0609@

1999-07-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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