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학교와 교사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일선 교육청 및 본청 근무자는 오히려 증가하는 기형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21일 전교조 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93년부터 올해까지 경북지역에서 학교수는 11.6%가 줄고 교원수도 1,694명이나 감소했다.
그러나 일선 시·군교육청의 직원 감원은 고작 10명에 불과했고,본청과 소속기관의 직원수는 오히려 101명이 늘어났다는 것.
봉화군의 경우 지난 93년 대비 현재 학생수가 46.7%나 감소했고 학교수는 15개교,교원수는 30.5%인 199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교육청 직원수는 현재 23명으로 지난 93년과 변함이 없다.
울진군도 학생수 25.4%,교원수 20.4%가 감소했으나 교육청 직원수는 1명이늘어났다.
특히 각 시·군교육청의 인력배치 비효율성은 심각한 상황이다.안동시와 영양군의 경우 학생수가 10대1이고 교사수가 9대1인 데 반해 교육청의 직원수는 1.7대1로 학생과 교사수에 비해 교육청 직원수는 6배가 많아 조직운영이방만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북지부 관계자는 “일선 시·군 교육청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잉여인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행정지원 인력으로 활용해 교사들의잡무부담을 줄여 나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
21일 전교조 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93년부터 올해까지 경북지역에서 학교수는 11.6%가 줄고 교원수도 1,694명이나 감소했다.
그러나 일선 시·군교육청의 직원 감원은 고작 10명에 불과했고,본청과 소속기관의 직원수는 오히려 101명이 늘어났다는 것.
봉화군의 경우 지난 93년 대비 현재 학생수가 46.7%나 감소했고 학교수는 15개교,교원수는 30.5%인 199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교육청 직원수는 현재 23명으로 지난 93년과 변함이 없다.
울진군도 학생수 25.4%,교원수 20.4%가 감소했으나 교육청 직원수는 1명이늘어났다.
특히 각 시·군교육청의 인력배치 비효율성은 심각한 상황이다.안동시와 영양군의 경우 학생수가 10대1이고 교사수가 9대1인 데 반해 교육청의 직원수는 1.7대1로 학생과 교사수에 비해 교육청 직원수는 6배가 많아 조직운영이방만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북지부 관계자는 “일선 시·군 교육청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잉여인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행정지원 인력으로 활용해 교사들의잡무부담을 줄여 나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
1999-07-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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