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파워 24일 개봉하는 미국영화 ‘오스틴 파워’는 미국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을 물리친 괴력의 영화이다.이 영화는 개봉하자 마자 ‘스타워즈…’를 밀어내고 미극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가벼운 섹스코미디로,촌스러운 주인공이 저속한 성적농담을 끊임없이 던지고 성을 상징하는 장면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한마디로 미국의 갖가지 대중문화를 장난스럽게 잡탕식으로 버무림으로써 독특한 재미를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줄거리는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닥터 이블과 정력이 넘치는 영국 비밀요원 오스틴 파워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미녀가 늘 따르는 정보요원과 강력한 힘을 지닌 악당이라는 ‘007시리즈’의 구도,우주공간이라는 ‘스타워즈’의 배경,‘마스크’의 어리숙한 캐릭터 등을 패러디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마이크 마이어스의 활약.주인공인 오스틴 파워와 닥터 이블,뚱뚱이 팻 배스터드 역 등 1인3역을 맡았다.그는 여기에 제작 각본까지 직접 했다.36세인 그는 캐나다 출신으로고교 졸업 직후 코미디 배우로 출발,에미상 각본상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코미디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박재범기자
이 영화는 가벼운 섹스코미디로,촌스러운 주인공이 저속한 성적농담을 끊임없이 던지고 성을 상징하는 장면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한마디로 미국의 갖가지 대중문화를 장난스럽게 잡탕식으로 버무림으로써 독특한 재미를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줄거리는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닥터 이블과 정력이 넘치는 영국 비밀요원 오스틴 파워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미녀가 늘 따르는 정보요원과 강력한 힘을 지닌 악당이라는 ‘007시리즈’의 구도,우주공간이라는 ‘스타워즈’의 배경,‘마스크’의 어리숙한 캐릭터 등을 패러디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주목해야 할 대목은 마이크 마이어스의 활약.주인공인 오스틴 파워와 닥터 이블,뚱뚱이 팻 배스터드 역 등 1인3역을 맡았다.그는 여기에 제작 각본까지 직접 했다.36세인 그는 캐나다 출신으로고교 졸업 직후 코미디 배우로 출발,에미상 각본상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을 대표하는 코미디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박재범기자
1999-07-22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