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영장이나 바닷가를 자주 찾게된다.
그러나 근사한 수영복도 잘못 취급하거나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색이 바래거나 옷감이 빨리 상해 보기 흉하다. 수영복 전문업체인 스피도의 이현실 실장 도움말로 수영복의 올바른 관리법을 살펴본다.
?수영중일 때 선탠오일을 바를 때는 수영복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일은 고무줄을 느슨하게 하고 밝은 색 옷일 경우 얼룩을 만들수 있다.
풀장 소독액은 표백제가 섞여 있어 변색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풀에서나와 쉴 때는 가능하면 자주 샤워를 하여 몸과 수영복에 묻은 소독액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영복을 벗은 직후 맑은 물로 헹궈 소독액이나 소금기를 씻어낸다.바닷가에서는 헹굴때 촘촘히 박힌 모래를 양손으로 잡아당겨 제거한다.
젖은 수영복은 비닐팩이 아닌 타월로 싸서 집으로 가져간다.비닐팩에 넣어햇볕이나 더운 곳에 두면 탈색하거나 원단이 상하기 쉽다.차트렁크에 넣지말아야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세탁과 보관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고 소독액과 소금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충분히 헹군다.(10분정도)비틀어 짜지말고 차곡차곡 접은다음 눌러서 물기를 없애거나 타올을 이용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말린다.바닷가를 다녀온 경우 수영복을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한두방울 타서 씻으면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남아 있는 모래는 수영복을 말린 후에 모래가 있는 부분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완전히 털어낸다. 보관할 때는 컵두개를 겹쳐 밑에서 말아올린 수영복을여기에 넣으면 컵모양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강선임기자
그러나 근사한 수영복도 잘못 취급하거나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색이 바래거나 옷감이 빨리 상해 보기 흉하다. 수영복 전문업체인 스피도의 이현실 실장 도움말로 수영복의 올바른 관리법을 살펴본다.
?수영중일 때 선탠오일을 바를 때는 수영복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일은 고무줄을 느슨하게 하고 밝은 색 옷일 경우 얼룩을 만들수 있다.
풀장 소독액은 표백제가 섞여 있어 변색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풀에서나와 쉴 때는 가능하면 자주 샤워를 하여 몸과 수영복에 묻은 소독액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영복을 벗은 직후 맑은 물로 헹궈 소독액이나 소금기를 씻어낸다.바닷가에서는 헹굴때 촘촘히 박힌 모래를 양손으로 잡아당겨 제거한다.
젖은 수영복은 비닐팩이 아닌 타월로 싸서 집으로 가져간다.비닐팩에 넣어햇볕이나 더운 곳에 두면 탈색하거나 원단이 상하기 쉽다.차트렁크에 넣지말아야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세탁과 보관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고 소독액과 소금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충분히 헹군다.(10분정도)비틀어 짜지말고 차곡차곡 접은다음 눌러서 물기를 없애거나 타올을 이용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말린다.바닷가를 다녀온 경우 수영복을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한두방울 타서 씻으면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남아 있는 모래는 수영복을 말린 후에 모래가 있는 부분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완전히 털어낸다. 보관할 때는 컵두개를 겹쳐 밑에서 말아올린 수영복을여기에 넣으면 컵모양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강선임기자
1999-07-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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