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거리 180㎞ 이상 미사일 개발을 제한키로 지난 79년 체결한 한·미 미사일 양해각서가 조만간 폐기될 전망이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5일 “미국은 한국이 사거리 300㎞까지의 미사일을보유하는 게 한반도 전쟁 억지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국의 사거리 300㎞ 미사일 개발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미사일 사거리 연장문제에 대한 실무협의를 올해안에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한국은 탄두 무게와 사거리에 제한을 받지 않고 미사일을 연구·개발하는 문제를 미국측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북한 전역을 사거리에 포함할 수 있고,한·미 정상회담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강력히 요구한 500㎞ 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철기자 ickim@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5일 “미국은 한국이 사거리 300㎞까지의 미사일을보유하는 게 한반도 전쟁 억지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국의 사거리 300㎞ 미사일 개발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미사일 사거리 연장문제에 대한 실무협의를 올해안에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한국은 탄두 무게와 사거리에 제한을 받지 않고 미사일을 연구·개발하는 문제를 미국측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북한 전역을 사거리에 포함할 수 있고,한·미 정상회담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강력히 요구한 500㎞ 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철기자 ickim@
1999-07-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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