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원처리시스템 국제투명성委, ‘反부패 모델’로 선정

서울시 민원처리시스템 국제투명성委, ‘反부패 모델’로 선정

입력 1999-06-25 00:00
수정 1999-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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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이국제투명성위원회(Transparency International)로부터 부패척결을 위한 ‘훌륭한 모델’로 뽑혀 오는 10월 남아공의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 반부패회의에서 성공사례로 발표된다.

서울시는 24일 국제투명성위원회가 시의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OPEN)을 ‘세계 대도시의 부패방지를 위한 훌륭한 모델’로 평가,고건(高建)시장을 제9회 국제 반부패회의의 사례 발표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피터 아이겐 국제투명성위원회 위원장겸 국제 반부패회의 사무총장은 고 시장에게 보낸 초청 서한에서 “전세계적으로 부패가 심각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도입한 민원처리 온라인시스템은 부패척결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혁신적인 발걸음”이라고 밝히고 “국제 반부패회의에 참석,사례를 발표해달라”고요청했다.

앞서 국제투명성위원회는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을 위원회의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 전파하기로 했었다.

한편 국제투명성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부패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4.2점을 받아 85개국 가운데 43위에 그쳤으며,오는 9월 다시 부패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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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1999-06-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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