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내 3개 중·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하룻동안 200명이 더 늘었다.
안산시보건소는 20일 안산시내 중앙·시곡 중학교,성안고교 학생 중 설사와 구토·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모두 404명으로 집계됐다고밝혔다.이는 전날의 187명보다 217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학교별로는 중앙중학교가 221명으로 가장 많고 시곡중학교 146명,성안고교37명 등이다.
이들중 98명은 인근 중앙병원과 한도병원 등으로 분산,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시 보건소측은 밝혔다.
안산시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에 도시락을 납품했던 안산 P식품공업㈜에 대해 여름방학 전까지 단체 급식용 도시락 제조·공급을 중단할 것을지시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안산시보건소는 20일 안산시내 중앙·시곡 중학교,성안고교 학생 중 설사와 구토·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모두 404명으로 집계됐다고밝혔다.이는 전날의 187명보다 217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학교별로는 중앙중학교가 221명으로 가장 많고 시곡중학교 146명,성안고교37명 등이다.
이들중 98명은 인근 중앙병원과 한도병원 등으로 분산,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시 보건소측은 밝혔다.
안산시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에 도시락을 납품했던 안산 P식품공업㈜에 대해 여름방학 전까지 단체 급식용 도시락 제조·공급을 중단할 것을지시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1999-06-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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