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나라 교육은…’이라고 부정적인 말들을 나눈다.그러나 EBS ‘학교현장보고’를 보면 그같은 지적을 그치게 된다.
매주 일요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이 프로는 칠판과 분필에 의한 수업이아니라,교과연구를 통해 수업을 게임으로 바꿔가는 ‘연구하는’ 교사들을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방송된 것은 지난 3월6일.수원 매탄초등학교 이명숙교사의 국어수업인 ‘게임으로 우리 말을 배워요’를 화면에 내보냈다.이어 서울 둔촌초등학교 김혜영교사는 ‘스스로 익히는 셈놀이’를 개발,덧셈과 함께 우리나라 지명을익혀가는 통합 학습모델을 제시했다.또 볼펜피리로 합주를 하는 서울 경희중의 음악시간,‘돌아오라 소렌토’를 들으며 곡의 배경인 이탈리아 소렌토의위치 및 역사 등을 배우는 대구 원화고의 음악수업 등은 기존 학교교육에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경이롭기까지 하다.
역사신문과 상소문,노비탈출기 등 자료를 분석해 글을 쓰며 역사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서울 서운중의 역사수업,학생들에게 5개이상의 우리 악기를 연주하게 하는 포항 창포고의 음악수업과 환경역할극을 무대에 올리는 등 과학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경기과학고의 수업모습도 보여주었다.이 수업들은 지난해 교육부가 마련한 ‘전국교과연구대회’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었다.
이같은 수업형식은 교육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다른 교사들에게 수업방식을 곰곰히 따져보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부모의 교육에 관한 시각을 바꿔주고 있다.
“교구제작과 교수법을 열심히 연구하는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줘야 한다는 교육관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습니다.그들을 지켜보면서 21세기 우리 교육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윤문상PD는 다음달에는 만화로영어를 배우고,연극으로 1차방정식을 풀어가는 교육방법을 소개할 것이라고말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매주 일요일 밤 12시20분 방송되는 이 프로는 칠판과 분필에 의한 수업이아니라,교과연구를 통해 수업을 게임으로 바꿔가는 ‘연구하는’ 교사들을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방송된 것은 지난 3월6일.수원 매탄초등학교 이명숙교사의 국어수업인 ‘게임으로 우리 말을 배워요’를 화면에 내보냈다.이어 서울 둔촌초등학교 김혜영교사는 ‘스스로 익히는 셈놀이’를 개발,덧셈과 함께 우리나라 지명을익혀가는 통합 학습모델을 제시했다.또 볼펜피리로 합주를 하는 서울 경희중의 음악시간,‘돌아오라 소렌토’를 들으며 곡의 배경인 이탈리아 소렌토의위치 및 역사 등을 배우는 대구 원화고의 음악수업 등은 기존 학교교육에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겐 경이롭기까지 하다.
역사신문과 상소문,노비탈출기 등 자료를 분석해 글을 쓰며 역사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서울 서운중의 역사수업,학생들에게 5개이상의 우리 악기를 연주하게 하는 포항 창포고의 음악수업과 환경역할극을 무대에 올리는 등 과학통합교육을 실시하는 경기과학고의 수업모습도 보여주었다.이 수업들은 지난해 교육부가 마련한 ‘전국교과연구대회’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었다.
이같은 수업형식은 교육현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다른 교사들에게 수업방식을 곰곰히 따져보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부모의 교육에 관한 시각을 바꿔주고 있다.
“교구제작과 교수법을 열심히 연구하는 교사들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줘야 한다는 교육관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습니다.그들을 지켜보면서 21세기 우리 교육의 미래가 밝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윤문상PD는 다음달에는 만화로영어를 배우고,연극으로 1차방정식을 풀어가는 교육방법을 소개할 것이라고말했다.
허남주기자 yukyung@
1999-06-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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