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폭주-주머니 썰렁’ 공무원들 도시락 지참 ‘붐’

‘업무 폭주-주머니 썰렁’ 공무원들 도시락 지참 ‘붐’

입력 1999-06-15 00:00
수정 199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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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 요즘 도시락 지참 붐이 일고 있다.

점심시간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울만큼 폭주하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와구조조정으로 어려워진 주머니 사정 때문이다.이로 인해 시 산하 부서에는아예 임시로 구내식당을 설치하는 곳도 늘고 있다.

현재 도시락을 지참하는 곳은 봉양읍과 명서·의림·청전·동현동 등 5개읍·동사무소와 시의 생활민원·세정·의회사무과 등 3개 부서.또 임시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곳은 금성·청풍·수산·한수·백운·송학면 등 7개 면사무소와 보건소,농업기술센터,환경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 등 5개 사업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도 몇군데에서 도시락을 싸오기는 했지만 주민등록 재발급 업무가 시작된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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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김동진기자 kdj@

1999-06-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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