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조폐公 방문 이모저모

한나라 조폐公 방문 이모저모

최용규 기자 기자
입력 1999-06-15 00:00
수정 1999-06-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대전 조폐공사 현장에서 이뤄진 한나라당 ‘검찰조폐공사파업공작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鄭昌和)와 조폐공사 강희복(姜熙復)사장의 면담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뤄졌다.하지만 조폐공사 노조측은 “정치공세로 치우칠 수 있는 각 당의 개별적인 진상조사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조사에 불응,노조 조사는 불발에 그쳤다.

강사장은 면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관련자료를 책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규택(李揆澤)의원은 강사장의 공안대책협의회 참석유무와 관련자료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강사장은 “참석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안상수(安商守)의원은 “지난해 7월 이전에는 조폐창 통폐합이 옳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뀐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강사장은 “파업과관련해 진형구(秦炯九)전대검공안부장과의 의논은 전혀 불가능하고 한 적도없다”고 말했다.

김재천(金在千)의원은 “현재 경산조폐창에서 증거인멸을 위해 야간작업을하고 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또 김문수(金文洙)의원과 안의원의 자진사퇴 요구에 대해 강사장은 “잘못이 없는데 왜 사퇴를 해야 하느냐”며 “조사뒤 책임이 있으면 그때 사퇴하겠다”고 맞섰다.8명의 조사위원들은 한결같이 “건설한 지 10년밖에 안된 옥천조폐창을 25년이나 된 경산조폐창에 통합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면담에 앞서 강사장이 위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조폐공사 정문으로 나가려다 진상규명과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던 10여명의 노조원들이 달려드는 바람에한동안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이어 열린 조사위원회와 노조원들의 면담에서 노조원들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대전 최용규 박준석기자 pjs@
1999-06-15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