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金重權)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민회의 권노갑(權魯甲)고문 등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이 7일 조찬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권고문이 김실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마치 여권내 신·구주류가 갈려 갈등을 빚고 있는 것처럼 비치고 있는 데 대한 부담이 발단이 됐다.조찬 모임치곤 긴 1시간이나 얘기가 오갔다.
최재승(崔在昇)의원은 “최근 언론에 김실장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데 대해‘흔들림 없이 (대통령을)더욱 잘 모셔달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설명을했다.김실장은 이 자리에서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대통령의 귀를 막은 적도,장막을 친 적도 없었다.(나는)인기를 얻을 일도,정치의 꿈도 없다”고 해명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동교동계 참석자들은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의원은 “국민회의 안에 신·구주류는 없다”면서 “언론도 신·구주류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그는 또 “김실장과 그동안 여러차례 만났으나 내부문제도 있고 해서 비공개로 했다”고 소개하고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모임은 동교동계와 청와대 비서진이 의기투합,일사불란한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통령이 지난 2일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신·구주류의 갈등설에 주의를 촉구하고,화합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동교동계에서는 권고문을 비롯,한화갑(韓和甲)총재특보단장,김옥두(金玉斗)·남궁진(南宮鎭)·최재승(崔在昇)·설훈(薛勳)·정동채(鄭東采)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최재승(崔在昇)의원은 “최근 언론에 김실장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데 대해‘흔들림 없이 (대통령을)더욱 잘 모셔달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설명을했다.김실장은 이 자리에서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대통령의 귀를 막은 적도,장막을 친 적도 없었다.(나는)인기를 얻을 일도,정치의 꿈도 없다”고 해명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동교동계 참석자들은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의원은 “국민회의 안에 신·구주류는 없다”면서 “언론도 신·구주류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그는 또 “김실장과 그동안 여러차례 만났으나 내부문제도 있고 해서 비공개로 했다”고 소개하고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모임은 동교동계와 청와대 비서진이 의기투합,일사불란한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김대통령이 지난 2일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신·구주류의 갈등설에 주의를 촉구하고,화합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동교동계에서는 권고문을 비롯,한화갑(韓和甲)총재특보단장,김옥두(金玉斗)·남궁진(南宮鎭)·최재승(崔在昇)·설훈(薛勳)·정동채(鄭東采)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1999-06-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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