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의 국회의원 재선거가 3일 오전 6시부터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이에 앞서 여야 정당 및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밤 늦게까지 상가,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고정표 다지기와 부동층 흡수에 주력했다.
송파갑에서는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무소속 임동갑(林東甲)후보,계양·강화갑에서는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한나라당안상수(安相洙)·무소속 김요섭(金約燮)후보가 각각 나섰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송파갑과 계양·강화갑 2곳 가운데 최소한 한 곳에서승리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반면 한나라당은 두 곳에서 모두 승리를 점치고 있다.그러나 투표율이 30%대에 머물 경우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 여야는 당초 중앙당 개입 자제 등 공명선거를 다짐했으나이같은 약속을 깨고 중앙당이 총력지원에 돌입하는가 하면 후보 진영간 고소·고발과 상호비방전이 가열됨으로써 비난을 샀다.
이날 막바지 유세에서 여당 후보들은 한나라당의 국정 발목잡기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정국안정론을 폈다.한나라당 후보들은 ‘옷 로비’ 의혹과 여권의 3·30 재보선 거액살포설,국민연금 졸속 시행 등을 꼬집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이에 앞서 여야 정당 및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밤 늦게까지 상가,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고정표 다지기와 부동층 흡수에 주력했다.
송파갑에서는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무소속 임동갑(林東甲)후보,계양·강화갑에서는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한나라당안상수(安相洙)·무소속 김요섭(金約燮)후보가 각각 나섰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송파갑과 계양·강화갑 2곳 가운데 최소한 한 곳에서승리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반면 한나라당은 두 곳에서 모두 승리를 점치고 있다.그러나 투표율이 30%대에 머물 경우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 여야는 당초 중앙당 개입 자제 등 공명선거를 다짐했으나이같은 약속을 깨고 중앙당이 총력지원에 돌입하는가 하면 후보 진영간 고소·고발과 상호비방전이 가열됨으로써 비난을 샀다.
이날 막바지 유세에서 여당 후보들은 한나라당의 국정 발목잡기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정국안정론을 폈다.한나라당 후보들은 ‘옷 로비’ 의혹과 여권의 3·30 재보선 거액살포설,국민연금 졸속 시행 등을 꼬집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1999-06-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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