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남산서 둥지튼다

고라니 남산서 둥지튼다

입력 1999-05-26 00:00
수정 1999-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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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고라니가 보금자리를 튼다.

서울시는 환경의 날인 다음 달 5일 남산공원내 자연학습장에 고라니 4마리를 풀어줘 남산의 상징적인 동물로 보호·육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사되는 고라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경기도 파주와 경북봉화군 및 경주시에서 발견,보호해오던 것으로 2년생 암컷 2마리와 5년생 암수 1마리씩이다.

사슴과에 속하는 고라니는 몸길이가 77∼100㎝이고,몸무게 9∼11㎏으로 나뭇잎과 풀을 먹고 자란다.산기슭에서 서식하며 새끼는 2마리 정도 낳는다.

시는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수시로 먹이를 비치하기로 하는 한편 10마리가 넘어설 경우 포획해 다른 지역에 방사할 예정이다.

이동화 서울시의원 “신촌동 복합청사 9월 착공… 더 이상 일정 지연·주민 불편 없어야”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9월 착공을 앞두고, “이번만큼은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불편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신촌동 복합청사는 지역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사업이나, 문화재 협의 및 설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수차례 연기됐다. 특히 착공을 전제로 2025년 8월 폐쇄된 신촌역 동측광장 공영주차장은 공사가 지연됐음에도 추가 운영이나 대체 주차장 확보 대책 없이 방치돼 인근 상권과 주민들이 극심한 주차 불편을 겪었다. 이 의원은 서대문구의원 시절인 2025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 등은 불가피한 절차지만,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차장부터 성급히 폐쇄한 것은 행정 판단의 착오”라며 “공사는 늦어지고 주차장 운영만 종료되어 그 부담을 온전히 주민이 떠안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9월 착공이 예정된 만큼, 더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어야 한다”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서울시는 철저한 공정관리로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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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1999-05-2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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