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조사계 이미지 개선 활발

경찰서 조사계 이미지 개선 활발

입력 1999-05-20 00:00
수정 1999-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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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조사계가 달라지고 있다.

일렬로 놓인 책상 앞에서 민원인이 조사관들로부터 죄인 취급 당하던 종전의 모습에서 정장 차림의 조사관과 칸막이가 된 공간에 마주앉은 모습으로변한 것이다.

이는 민원인들을 많이 접하는 대민부서의 환경과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서울경찰의 노력 결과다.

환경만 바뀐 것이 아니다.조사계 사무실에는 담당 조사관이 없을 때 연락처를 적어 놓는 안내판도 걸어 놔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중 조사환경을 바꾼 곳은 강서·동대문·용산경찰서등 9곳.앞으로 순차적으로 모든 경찰서가 새 단장을 하고 민원인을 맞게 된다.

동대문경찰서 조사계를 찾은 최익곤(52·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씨는 “칸막이가 있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진술할 수 있었고 환경도 깨끗해졌다”고말했다. 동대문경찰서 최해영(崔海永·39) 수사과장은 “환경개선과 함께 우수 인력들을 조사관으로 배치해 접수된 사건들의 효율적 처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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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록기자 myzodan@
1999-05-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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