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권교체-야당 바락총리 당선

이스라엘 정권교체-야당 바락총리 당선

입력 1999-05-19 00:00
수정 1999-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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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施뭍瀯痍? 외신종합?? 17일 실시된 이스라엘 총리 선거에서 에후드 바락 노동당 당수가 베냐민 네타냐후 현 총리에 압승을 거둬 새 총리로 당선됐다.

18일 개표 결과 바락 후보는 56.1%를 득표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43.8%에그쳤다.

현 정부에 비해 온건 노선인 바락 당수는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수만명의당선축하 인파를 향해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67년 이전의 국경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역대정부의 전통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그러나 이에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팔레스타인과 평화관계를 확고히 할 것이며 이스라엘 내부의 분열을 치유할 것”을 약속하고 “1년내에 레바논 남부에 주둔중인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패배를 인정하고 리쿠드당 당수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총리 선거와 함께 실시된 120명의 크네세트(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바락을공동후보로 내세운 ‘하나의 이스라엘’은 51석,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연합은 53석을 얻은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그러나 바락 후보의 노동당이 27석 가량을 확보한 데 비해 네타냐후의 리쿠드당은 32석에서 19석 정도로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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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5-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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