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지자체 구조조정 새달부터

<조직개편> 지자체 구조조정 새달부터

박현갑 기자 기자
입력 1999-05-18 00:00
수정 199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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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으로 각 중앙부처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데 이어 빠르면 6월말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이 시작된다.

그러나 지자체 구조조정은 읍·면·동 기능전환의 축소 등 구조조정 여건이 바뀜에 따라 당초 5만2,000명 감축에서 2만2,000명 감축으로 대폭 축소될예정이다.

김기재(金杞載) 행정자치부 장관은 17일 2차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자체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의 폭과 기준을 중앙정부와 비슷하게 해 빨리 마무리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행자부에서는 6월 중으로 지자체 2차 구조조정에 따른 기구 및 정원관련 지침을 16개 시·도에 통보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그러나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뤄진 1차 지자체 조직개편과 달리 2차 조직개편은 기능중심으로 단행한다는 방침이다.행자부는 시·도의 경우,국·과를,시·군·구는 과 단위로 기능을 조정하되,유사·중복되는 기능이나 민간위탁 분야 기능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인력 감축과 관련 2만3,000여명에 달하는 소방직은 소방행정수요가 증대하는 점을 감안,감축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2차 구조조정에 따른 지자체 조직개편은 올해 안으로 조례개정 등을 통해 마무리하되,인력감축은 2001년까지 단계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럴 경우,올해 7,000명 등 해마다 7,000명 정도씩 줄여 나갈 예정이다.
1999-05-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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