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男과 사는 부모 30.8% 줄어/통계청 사회통계조사 실시

長男과 사는 부모 30.8% 줄어/통계청 사회통계조사 실시

입력 1999-05-15 00:00
수정 1999-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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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0%…5년전보다 6%P 줄어 장남 대신 능력있는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되고있으며,미혼여성의 거의 절반이 결혼을 안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통계청이 98년 10월 전국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7만명을 대상으로 가족 복지 노동 등 3개 부문의 사회통계조사를 실시,1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부모가 장남과 같이 사는 비율은 30.8%로 5년전의 36.3%에 비해 상당폭 감소했다.부모에 대한 부양책임에 대해서도 ‘능력있는 자녀’가 해야한다는 응답이 45.5%로 94년의 27.2%에 비해 크게 늘었다.

여성의 28.9%는 결혼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남자보다 10.5%포인트나 높은 수치다.특히 미혼여성은 43.3%가 이같이 답했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10대가 학업·진학(60.1%), 20∼30대는 돈(32.8∼36.6%),40대 이상은 건강(40.9∼64.1%) 등으로 차이를 보였다.

1999-05-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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