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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외국에서는 박물관 쇼핑(museum shopping)이 일반화 돼 박물관 경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박물관을 찾는 사람에게 부설 기념품점 방문은 필수적인 코스로 돼 있으며 문화관광상품은 기념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장식용품,혹은 생활용품으로도 인기가 높아 일반 판매가 되기도 한다.국내 백화점에도 루브르박물관 상품이 들어와 있을 정도.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경우 기념품점에서 연간 3,000만달러(한화 240여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포스터,우편엽서,판화,인쇄물 등 그래픽용품,기념품,수공예품,장난감,비디오,CD,보석 등을 판매하며 일부 품목은일반 상점에서도 판다.
해마다 400만명이 찾는 영국 대영박물관은 서점과 어린이용품점,선물용품점,기념품점을 운영·관리하는 출판사업부를 두고 있다.출판사업부는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 가운데 박물관 문화상품 등의 판매 등을 통한 수입은 50억원 정도 된다.문화상품 수입중 순이익금 5억6천만원은 박물관운영에 쓰인다.대영박물관은 해외시장과 각 유명 백화점들에까지상권을 넓혀 가고 있다.
1999-05-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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