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간서 市長돼 ‘미래의 서울’ 꾸미세요

사이버공간서 市長돼 ‘미래의 서울’ 꾸미세요

문창동 기자 기자
입력 1999-05-13 00:00
수정 1999-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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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도로,목이 칼칼한 공기….내가 만약 시장이 된다면 수도 서울을이렇게 바꾸겠다’ 서울시는 컴퓨터 가상공간에서 시장이 돼 자신의 구상대로 미래의 서울을꾸며볼 수 있는 도시경영 시물레이션 컴퓨터게임 ‘버추얼 서울’을 개발,13일 시연을 갖고 6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개당 5,000원. 3억여원의 예산을들인 이 게임은 지난해 미국에서 개발돼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심시티 2000’과 비슷하지만 현실감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다.

게이머는 2000년부터 2150년까지 가상의 서울시장이 돼 주어진 예산을 활용,환경·문화·복지·첨단 등 4개 테마분야에서 마음껏 시정을 펼칠 수 있다.

테마에 맞춰 도시를 건설하고 주택 환경 교통 범죄 취업 전통문화 등을 수치화한 데이터를 토대로 도시를 관리한다.테마에 맞게 도시를 꾸미면 점수가올라가지만 기반시설을 제대로 만들지 않거나 예산을 방만하게 운용하면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결국 시는 부도가 나 게임이 끝난다.

‘버추얼 서울’은 이밖에 ‘2002년 월드컵’‘IMF 금융위기 탈출’‘남북통일’‘세계과학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 수 있게 꾸며져 서울의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시는 국문과 영문판으로 만들어진 ‘버추얼 서울’을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해외주재관과 외국대사관 및 문화원 등에 보급,서울에 대한 ‘사이버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999-05-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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