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4인 대표이사체제 출범

교보생명 4인 대표이사체제 출범

입력 1999-05-03 00:00
수정 1999-05-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보생명이 4인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켰다.

교보생명은 1일 충남 천안의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재(愼昌宰)회장과 이만수(李萬秀)부회장,김재우(金在禹)사장,권경현(權京鉉)전무 등 4인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복수경영체제 출범은 개방경제 체제 아래에서 경영진이 관리자의 책임을 다하도록 견제와 균형을 통해 경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신창재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경영을 감독하게 된다.이 부회장이개발·관리담장 사장으로 재무·단체영업을 총괄하고 김 사장은 영업담당 사장,권 전무는 정책담당으로 기획 및 경영정책 수립을 맡는다.

교보생명은 이날 신용호(愼鏞虎) 명예회장이 10년간 심혈을 기울여 87년에개관한 보험전문인력의 양성소인 계성원(종전 이름)을 ‘인재개발원’으로새로 개관했다.천안 태조산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은 지하 4층,지상 7층,연건평 9,588평으로 국내 최대규모 연수원이다.

교보생명은 21세기 신(新)지식경영시대에 맞는 인력을 양성,보험금융산업을 선도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5-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