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듣기좋게’…강동구, 廳內방송 다양화

이왕이면 ‘듣기좋게’…강동구, 廳內방송 다양화

입력 1999-04-30 00:00
수정 1999-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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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직원에 의한,직원을 위한 방송’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강동구청방송’이 직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가 한달 동안 시험방송 끝에 본방송을 내보낸 것은 지난 2월 8일.출근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루 70분씩 방송하고 있다.

방송제작은 1명의 전담 직원과 2명의 자원봉사 직원이 맡고 있으며 외부기관에서 한달동안 교육을 받았다.

아침방송은 20분.경쾌한 음악과 함께 ‘오늘의 행사’ ‘직장 에티켓’ 등이 편성돼 있다.낮방송은 50분으로 클래식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간추린 구정소식’ ‘요일별 코너’ ‘오늘은 특별한 날’ ‘생활영어회화’ 등 시의성있는 정보와 생활상식,직원동정 등을 내보낸다.

방송을 들은 직원들은 구청 인터넷망인 ‘인트라넷’을 통해 ‘영어회화가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점심시간이 즐거워졌다’ ‘레포츠에 대한정보가 쓸만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9-04-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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