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신규 가입자들이 소득을 대거 하향신고함에 따라 내년부터 새로연금을 받는 사람들의 연금수령액은 정부가 제시한 액수보다 1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모임(金慕妊) 보건복지부장관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일제소득신고를 마감한 결과 가입자들의 월소득신고액은 평균 8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연금가입자의 월평균소득인 127만2,000원을 훨씬 밑돌아 올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소득은 110만6,000원에 그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새로 연금을 받게 되는 사업장가입자 12만여명의수령액도 정부가 당초 약속한 액수보다 평균 13%(1만5,000∼4만9,000원) 적어지게 됐다.
복지부는 내년 신규 연금수령자의 불형평성을 감안,연금수급액 산정시 경기변동 및 전체가입자의 소득액 변동 상황을 반영,연금액을 상향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종태기자 jthan@
김모임(金慕妊) 보건복지부장관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일제소득신고를 마감한 결과 가입자들의 월소득신고액은 평균 84만2,000원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지난해 연금가입자의 월평균소득인 127만2,000원을 훨씬 밑돌아 올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소득은 110만6,000원에 그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새로 연금을 받게 되는 사업장가입자 12만여명의수령액도 정부가 당초 약속한 액수보다 평균 13%(1만5,000∼4만9,000원) 적어지게 됐다.
복지부는 내년 신규 연금수령자의 불형평성을 감안,연금수급액 산정시 경기변동 및 전체가입자의 소득액 변동 상황을 반영,연금액을 상향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종태기자 jthan@
1999-04-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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