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투입 명령땐 신속단행”…美국무·국방 의회증언

“지상군 투입 명령땐 신속단행”…美국무·국방 의회증언

입력 1999-04-23 00:00
수정 1999-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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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나토 연합군의 코소보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비해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이 나토 연합군 사령부에 유고 공격과 관련한 전략의 수정 보완 권한을 부여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2일 보도했다.

솔라나 사무총장의 이같은 움직임은 23일부터 시작되는 나토 창설 50주년기념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각국 대표들이 속속 워싱턴으로 집결하는 가운데 25일까지 계속될 워싱턴 회담에서 나토군의 지상군 투입이 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낳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21일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과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의회 증언을 통해 나토가 지난해 가을 유고에 대한 지상군 투입에 대한 작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고 이 계획은 빌 클린턴 대통령과 나토 동맹국들의 결정만 내려지면 신속하게 실행에 옮겨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지상군 투입 평가수정 지지와 관련,백악관의 조 록하트 대변인은 “지상군 투입에 대한 평가를 새로이 할 수 있다는 것일 뿐 지상군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나 토니블레어 영국 총리는 워싱턴으로 떠나기 전 의회 연설에서 유고 사태의 평화적 타결을 위해 지상군 투입은 대안으로 남아있다고 역설했다.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증언에서 지상군 투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한 코언 국방장관은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이나 그밖의 나토 동맹국들은 아직 이 문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미 행정부의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코언 장관은 나토가 약 20만명의 병력을 투입,유고를 전면적으로 침공하거나 약 7만5,000명의 병력으로 코소보를 공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상공격 계획을 지난해 10월 수립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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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
1999-04-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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