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화가 김숙자씨 두곳서 전시회

중견화가 김숙자씨 두곳서 전시회

입력 1999-04-16 00:00
수정 199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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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진지하게 관찰하기 보다는 주관적으로 즐기려는 것은 오늘날 동양화가들의 일반적인 경향이다.중견 여성화가 김숙자(46) 역시 자연의 외피를 자신의 잣대로 관찰하고 그 반응을 즐기는 편이다.20일까지 서울 조형갤러리와 서호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리는 그의 작품전은 이러한 화가의 ‘유연한’ 자연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추상의 눈으로 구체적 자연에 접근한 대표적인 작품이 ‘선인장’이다.작가는 마치 미식가처럼 자연이 베푼 푸짐한 성찬 중 기호에 맞는 것만을 솜씨있게 골라 낸다.이를 위해 작가는 석채(石彩)를 주로 사용한다.석채는 중국에서 개발된 광물질 채색원료로 진하고 강한 게 특징이다.

김종면기자 jmkim@

1999-04-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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