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혁작업에도 불구하고 일반국민들은 여전히 부패수준이 심각하며,특히 정치권에서 부정부패가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韓相震)이 지난달 30일 전국의 성인남녀 500명을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12일 발표한 ‘반(反)부패 국민의식 실태분석’에서 부정부패가 심각한 공직분야(복수응답)로는 응답자의 76.1%가 정치권을꼽았으며,이어 경찰 및 검찰 26.8%,행정부 23% 등이었다.
전반적인 부패 인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3%가 ‘매우 심각하다’(48.5%) 또는 ‘심각한 편’(44.8%)이라고 지적했다.이는 97년 실시한 동일한 설문에 대한 응답분포(‘매우 심각’ 38.2%,‘심각한 편’ 55.6%)보다 더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 것이다.
공직자 부정부패의 원인에 대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상납관행’(46.2%)과 ‘공직자의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35.1%) 등 공직사회 내부의 문제를꼽은 응답이 ‘낮은 급여수준’(9.1%)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韓相震)이 지난달 30일 전국의 성인남녀 500명을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12일 발표한 ‘반(反)부패 국민의식 실태분석’에서 부정부패가 심각한 공직분야(복수응답)로는 응답자의 76.1%가 정치권을꼽았으며,이어 경찰 및 검찰 26.8%,행정부 23% 등이었다.
전반적인 부패 인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3%가 ‘매우 심각하다’(48.5%) 또는 ‘심각한 편’(44.8%)이라고 지적했다.이는 97년 실시한 동일한 설문에 대한 응답분포(‘매우 심각’ 38.2%,‘심각한 편’ 55.6%)보다 더 부정적인 인식을 보인 것이다.
공직자 부정부패의 원인에 대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상납관행’(46.2%)과 ‘공직자의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35.1%) 등 공직사회 내부의 문제를꼽은 응답이 ‘낮은 급여수준’(9.1%)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1999-04-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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