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직장協 -흡연실 설치·식당 개선 요구

산자부 직장協 -흡연실 설치·식당 개선 요구

입력 1999-04-07 00:00
수정 1999-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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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실을 더 설치해 주세요”“구내식당의 음식 질을 높여달라” 복지 개선을 요구하는 공무원들의 목소리이다.산업자원부 직장협의회(대표朴永鐘·6급·화학생물산업과)가 지난 한달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대부분 기관들의 직장협의회가 지지부진한속에서 산자부는 활발한 활동으로 공직사회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직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털어놓은 것은 흡연실.과천청사에는 1층 로비에만 흡연실이 마련돼 있어 담배 한 대 피우려면 심한 경우에는 꼭대기층인 7층에서 내려가야 한다.직원들은 1∼2개 층마다 흡연실을 설치해 주면 이런불편함이 사라진다고 입을 모았다.

구내식당에 대한 개선요구도 쏟아져 나왔다.판에 박은듯한 음식의 메뉴를다양화하고 질도 높여달라는 것이다.한 직원은 “지난 연말에는 종무식이 늦어져 1시 가까이 돼서야 구내식당을 찾았는데 밥이 부족해 곤란을 겪었던 적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구조조정 탓에 상조회 규정 개정의 필요성도 나왔다.상조회 규정은 직원들로부터 본봉의 1%를 거둬,20년 넘게 근무하고 퇴직하는 동료에게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주도록 돼있다.하지만 구조조정 탓에 15년이나 10년을 근무하고 그만두는 공무원이 줄줄이 나오는데도,이들에게는 한 푼도 줄 수 없는 불합리가 생겼다.이런 규정을 고쳐 10년 미만,10∼15년,15∼20년 등으로 차등해서 격려금을 주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직원들은 커피 자판기 운영을 자율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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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직장협의회는 이들 의견을 선별한 뒤 다음달쯤 朴泰榮 장관과면담을 갖고 건의할 계획이다.

1999-04-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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