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에 새인물 몰려든다

제2건국위에 새인물 몰려든다

최광숙 기자 기자
입력 1999-04-06 00:00
수정 199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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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위가 최근들어 ‘뜻있고 개혁적 인사’들이 상당수 몰리기 시작하면서 새 전기를 맞을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특히 제2건국위가 관주도에서 벗어나 金祥根목사가 기획단장으로 임명되는 등 민간주도로 바뀌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관주도 국민운동이 토착 유력인사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지역에서 신망받는 개혁적 젊은이들이 제2건국위에 적극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일단 고무적 현상이다.

제2건국위 관계자는 “제2건국위가 민간주도로 됨으로써 그동안 일었던 정치 관여 의혹 등이 불식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진정 지역사회를 위해일해보고 싶은 인사들이 참여를 희망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金大中대통령의 ‘젊은층 수혈론’과 맞물려 제2건국위원회가 새로운 ‘인재풀(Pool)’로도 떠오르고 있다.현재 제2건국위원으로는 정부측 인사를비롯,학계,경제계,언론계,문화예술계,민간단체 등 각계 인사 4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이 가운데 기획위원을 지낸 김한길 정책기획수석과 상임위원 출신인金有培 복지노동수석이 청와대에 입성했다.柳鍾珌 청와대 제2건국위비서관은 “각계의 추천을 받아 임명된 제2건국위원들은 그야말로 각 분야에서뛰어난 전문가들”이라고 말했다.

제2건국위 상임위원과 기획위원으로는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金元基 노사정위원장,韓光玉 민화협 상임의장,서울대 金光雄·동국대 黃泰淵교수,韓相震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李^^ 산업연구원장,李鎭淳 한국개발연구원장,朴仁相 한국노총 위원장,崔榮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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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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