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정품SW 사용률도 50% 미만

부처 정품SW 사용률도 50% 미만

입력 1999-04-02 00:00
수정 1999-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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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은 민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도 마찬가지였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정부기관의 경우,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의 정품 사용률이 9∼12%에 불과했고 다른 기관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행자부는 1일 813대의 컴퓨터 가운데 37.5%인 305대가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해명했다.교육부의 경우,500대 가운데 절반 정도로 나왔다.

중앙부처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 저조한 것은 복제나 배포가 용이하다는 점이 적지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불법복제가 가져올 문제점에 대한 인식부족이라고할 수 있다.광역자치단체의 경우,중앙부처와 달리 정품 사용률이 높다.서울시는 2,316대 가운데 97%인 2,246대가 훈민정음,아래아 한글 등의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부산 및 경기도도 96% 및 91%다.

공무원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행자부는 이에따라 정부의 정품 소프트웨어사용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9일부터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중앙 행정기관과 전국 16개 시·도의 정보화 및 예산담당관 8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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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소프트웨어만 사용하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관리 전담부서를 각 기관별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전담부서에서는 1년에 2차례 이상 관리실태를 점검,확인하게 된다.
1999-04-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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