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FM(93.1MHz)이 2일로 개국 20주년을 맞는다.
79년,한국 유일의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로 하루 10시간씩 첫 전파를 띄운이래 96년부터 24시간 종일방송으로 자리잡았다.세계적으로 클래식 전문방송은 KBS1FM과 독일의 클래식 전문채널 두 개 뿐이다.세계적인 공영방송들도혼합편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로 클래식 전문채널의 가치는 특별하다할 수 있다.
KBS1FM은 공영방송으로서 장점을 살리기 위해 광고없이 방송을 시작,방송청취자들의 고급 음악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개국 초기부터 꾸준한인기를 키워 왔다.
처음 4개 프로로 시작한 1FM은 현재 전통음악과 클래식 등 모두 16개 프로를 방송하고 있으며 2일부터 4일까지 20주년 특집프로를 마련한다.
2일 오전 9시 ‘FM현장 명기록’에선 20년 FM역사를 정리하고,낮 12시 ‘KBS음악실’에선 세계 속의 한국음악가들의 활동상황을 축하인사와 함께 소개한다.지휘자 정명훈,첼리스트 조영창,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피아니스트백건우,백혜선,소프라노 신영옥 등의 음악과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있다.오후 4시에 방송되는 ‘FM국악방송 20년을 본다’는 FM을 통해 이룩된 국악의대중화 과정을 알아보고,새 천년을 계획하는 프로이다.또 2일부터 4일까지오후 2시부터 방송될 ‘명연주 명음반’시간에는 79년 빈 신년음악회 연주회의 세계최초 디지털 녹음부터 신세대 피아니스트 Y.키신과 구 세대의 거장카라얀이 협연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op.23’(실황녹음 1988년)까지 다양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 2일과 3일,이틀에 걸쳐 밤 10시에 방송될 ‘당신의 밤과 음악’에선 PC통신을 통해 네티즌이 뽑은 클래식 베스트 20을 선정하는가 하면 4일 오후 8시에는 KBS1FM이 한국 현대음악 발전과 세계전파를 위해 벌여온 국제작곡가제전(IRC)을 통해 20세기 순수음악의 흐름과 21세기의 전망,한국음악의 나아갈 길을 알아보는 ‘국제작곡가 제전과 함께’가 방송된다.
79년,한국 유일의 클래식 음악 전문채널로 하루 10시간씩 첫 전파를 띄운이래 96년부터 24시간 종일방송으로 자리잡았다.세계적으로 클래식 전문방송은 KBS1FM과 독일의 클래식 전문채널 두 개 뿐이다.세계적인 공영방송들도혼합편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로 클래식 전문채널의 가치는 특별하다할 수 있다.
KBS1FM은 공영방송으로서 장점을 살리기 위해 광고없이 방송을 시작,방송청취자들의 고급 음악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개국 초기부터 꾸준한인기를 키워 왔다.
처음 4개 프로로 시작한 1FM은 현재 전통음악과 클래식 등 모두 16개 프로를 방송하고 있으며 2일부터 4일까지 20주년 특집프로를 마련한다.
2일 오전 9시 ‘FM현장 명기록’에선 20년 FM역사를 정리하고,낮 12시 ‘KBS음악실’에선 세계 속의 한국음악가들의 활동상황을 축하인사와 함께 소개한다.지휘자 정명훈,첼리스트 조영창,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피아니스트백건우,백혜선,소프라노 신영옥 등의 음악과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있다.오후 4시에 방송되는 ‘FM국악방송 20년을 본다’는 FM을 통해 이룩된 국악의대중화 과정을 알아보고,새 천년을 계획하는 프로이다.또 2일부터 4일까지오후 2시부터 방송될 ‘명연주 명음반’시간에는 79년 빈 신년음악회 연주회의 세계최초 디지털 녹음부터 신세대 피아니스트 Y.키신과 구 세대의 거장카라얀이 협연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op.23’(실황녹음 1988년)까지 다양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 2일과 3일,이틀에 걸쳐 밤 10시에 방송될 ‘당신의 밤과 음악’에선 PC통신을 통해 네티즌이 뽑은 클래식 베스트 20을 선정하는가 하면 4일 오후 8시에는 KBS1FM이 한국 현대음악 발전과 세계전파를 위해 벌여온 국제작곡가제전(IRC)을 통해 20세기 순수음악의 흐름과 21세기의 전망,한국음악의 나아갈 길을 알아보는 ‘국제작곡가 제전과 함께’가 방송된다.
1999-04-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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