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銀 대출금리 0.5%P 인하

한빛銀 대출금리 0.5%P 인하

입력 1999-03-31 00:00
수정 1999-03-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한빛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계정 대출기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 9.75%에서 0.5%포인트 내린 9.25%를 적용한다.

금융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존 대출금도 똑같이 이자 경감혜택이 돌아간다.한빛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로 현재 거래 중인 중소기업들의 이자부담이 연간 300여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한빛은행은 이와 함께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내놓은 고금리 상품의예금 만기가 4월부터 본격 돌아옴에 따라 가계 및 대기업에 대한 대출기준금리도 곧 인하할 방침이어서 다른 은행에도 금리인하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은행별 중소기업 대출기준금리는 주택은행이 9.4%,국민 조흥 기업은행 9.5%,제일 외환 신한 하나 한미은행은 9.75% 등이다.

1999-03-3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