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군사력 사이버정보전 취약

美군사력 사이버정보전 취약

박희준 기자 기자
입력 1999-03-24 00:00
수정 199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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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미군사력이 컴퓨터를 이용한 미래의 정보전에 의외로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와 통신기술을 이용한 미군의 지휘체계인 C4I가 육해공 각군이 서로다른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해킹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미행정부 자문 기구인 국가조사위원회(NRC)는 22일(현지시간) 의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미군의 C4I가 보안문제에 취약하며 군내에서 이러한 문제를 경시하는 풍조가 강해 손상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C4I는 컴퓨터와 통신기술을 활용한 지휘,통제,통신,컴퓨터 및 정보체계로미군은 비상시 이 컴퓨터망을 통해 적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수집,각단위 부대에 명령을 전달토록 하고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분석가이자 전 육군 대령인 케니스 앨러드는 이와 관련 “C4I상의 약점은 탱크,함정,항공기와 컴퓨터에 모두 적용되며 각군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조달체계상의 문제 때문”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육해공군이 통합작전을 수행할수있도록 단일 표준 컴퓨터 시스템망구축이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군의 강점인 정보기술 컴퓨터망도외부의 공격에 취약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이 충분치 못하다”며 조사위 지적을 인정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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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보완조치로▒기술 개발에 필요한 예산 우선 배정 ▒해킹 방지 지원 기구 신설▒컴퓨터 시스템 침투훈련 수시 실시에 필요한 예산확보▒컴퓨터망 일부가 침투당할 경우 대신 작동될 보조 프로그램 개발▒군지도부의 정보기술 중요성 인식▒군정보기술연구소 설립등을 권고했다.
1999-03-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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