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현대, 기아自 인수는 독과점 해당 안된다”

EU“현대, 기아自 인수는 독과점 해당 안된다”

입력 1999-03-23 00:00
수정 199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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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기아자동차 인수에 대해 유럽연합(EU)이 독과점에 해당되지않는다고 공식 판정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잇따르고 있는 대기업간 합병에 대해 외국이공식적으로 승인 판정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특히 이번 결정은 현재 진행중인 반도체 등 빅딜(대규모 사업 맞교환)에 대해 외국 일각에서 공정경쟁을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현대자동차의 기아자동차 인수건에 대한 심사에서 “양사의 결합에 대해 1개월간 심사한 결과 EU경쟁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집행위가 집계한 현대-기아차의 EU시장내 점유율은 승용차 1.3%,스포츠카 9.6%, 3.5t 이하 밴 2% 미만,소형버스 0.2% 등이다.

金相淵 carlos@

1999-03-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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