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가스발전소 추진

수도권매립지 가스발전소 추진

입력 1999-03-13 00:00
수정 1999-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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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조합에 따르면 매립된 쓰레기에서 분출되는 가스의 효율성이 인정돼 이를 에너지화해 활용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고있다.

전체 발생가스의 50%만 포집해 도시가스로 활용하면 10만 가구의 취사와 난방을 해결할 수 있고,100MW급 발전소를 20년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도 이런 사실이 인정돼 서울·인천시와경기도 등 3개 시·도는 매립지 가스 이용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비가 1,500억∼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발전소 건설은 민간자본이나 외국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될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엔지니어링 회사인 바이오서미카는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발전량 15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개 시·도가 공동관리하는 매립지관리조합의 관계자는 “가스의 경제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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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3-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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