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홈페이지 ‘문턱 닳는다’

국정원 홈페이지 ‘문턱 닳는다’

박준석 기자 기자
입력 1999-03-04 00:00
수정 1999-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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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을 상징하는 귀여운 마스코트를 넣어주세요” “안기부 시절채용시험을 공개해 주세요” “한자가 많은데 음(音)을 달면 어떨까요” 국가정보원 인터넷 홈페이지(www.nis.go.kr)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이용객의 주문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1월22일 개설한 국정원 홈페이지는 한달여만인 2월26일 접속건수 10만을 넘어 정부부처 홈페이지로는 최단시간에 10만건을 기록했다.3일 현재 총건수는 11만4,000여건.

접속자들은 북한의 장례·피임·명절모습 등 실생활과 관련된 정보와 최근국제정세,탈북자 정착 등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국정원측은 밝혔다.

메뉴별 접속현황을 보면 자료실(27.3%),북한정보(25.9%),여기는국정원(11.9%),새소식(10.5%),해외정보(10.2%) 등의 순이다.

이용자들은 무엇보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옛 안기부가 국정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데 대해 호응을 보내며 특히 신속한 각종해외정보를 높이 평가하는 편이다.

국정원측은 최근 어린이마당을 새로 개설한데 이어 명탐정 시리즈 등 쉽게다가갈 수 있는 ‘말랑말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1999-03-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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