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이름 30% 일본식 그대로

洞이름 30% 일본식 그대로

입력 1999-03-03 00:00
수정 199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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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중 서대문 마포 성동 영등포 용산 성북구 등 일제시대부터 있었던 자치구의 동이름 가운데 30% 이상이 여전히 일본식 지명을 쓰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최근 열린문화운동시민연합이 개최한 공개토론회에서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올바른 땅이름 제정의 과제’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이단체의李洪煥 공동대표(58)에 의해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개 자치구 470개 동이름 가운데 31.1%인 146개 동이 일제시대때의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다.종로구의 경우 87개 동가운데 60.9%에달하는 53개 동이,서대문구도 20개 동가운데 8개(40%)가 일제잔재였다.특히일본인이 많이 거주했던 을지로 근처나 용산 일대는 일본식 지명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한 상태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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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서울시 지명위원회 관계자는 “동의 이름을 바꾸려면 정부는 물론 민간에서 부담해야 할 사회비용이 방대해지고 각종 권리행사,배달체계 등에 엄청난 혼란이 따를 것으로 예상돼 현재로선 동이름 개정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1999-03-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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