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까지 진학해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1급 장애를 딛고 올해 연세대 기계전자공학부에 입학하는 金駿爀군(18·화곡고 졸·강서구 화곡본동)이 부모에게 한 약속이다.
金군이 앓고 있는 병은 ‘전신근육 위축증’.서 있는 것조차 힘든 희귀병이다.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아버지 金相五씨(49·서울 강서경찰서 경사)와 어머니 李영희씨(43)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다.
“돌이 지나면서 駿爀이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졌습니다.그러더니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했습니다” 金경사는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경찰서와 사건현장으로 달려갔던 지난날을 떠올리면서도 모든 공을 아내 李씨에게 돌렸다.李씨는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매일 아들을 업고 등하교시켰다.점점 덩치가 커져 업기가 힘들어지자 운전면허를 따서 차로 등하교시켰다.
부부는 힘들 때마다 ‘아들을 쓰러지게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었다.“한번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부부는 오히려 아들이 밝게자라준 것을 고마워했다.
金군이 앓고 있는 병은 ‘전신근육 위축증’.서 있는 것조차 힘든 희귀병이다.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아버지 金相五씨(49·서울 강서경찰서 경사)와 어머니 李영희씨(43)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다.
“돌이 지나면서 駿爀이의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졌습니다.그러더니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했습니다” 金경사는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경찰서와 사건현장으로 달려갔던 지난날을 떠올리면서도 모든 공을 아내 李씨에게 돌렸다.李씨는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매일 아들을 업고 등하교시켰다.점점 덩치가 커져 업기가 힘들어지자 운전면허를 따서 차로 등하교시켰다.
부부는 힘들 때마다 ‘아들을 쓰러지게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었다.“한번도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부부는 오히려 아들이 밝게자라준 것을 고마워했다.
1999-02-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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