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사원이 모건 스탠리 경제전망 ‘훈수’

‘새내기’ 사원이 모건 스탠리 경제전망 ‘훈수’

백문일 기자 기자
입력 1999-02-19 00:00
수정 199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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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신사 직원이 세계적 투자은행인 미국의 모건 스탠리로부터 한국 경제전망을 잘못했다는 답변을 얻어내 화제다.주인공은 대한투자신탁 국제부사원인 安宰弘씨(25).

安씨는 지난 10일 모건 스탠리가 5일자로 펴낸 투자전략보고서를 읽다가 모건 스탠리가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4%로 전망한 데 의문을 품었다.

安씨는 11일 모건 스탠리 앞으로 E-메일을 보냈다.모건 스탠리의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 정도로 예측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는 이튿날인 12일 安씨 앞으로 E-메일을 보내 “빠른 시일내에 한국의 99년 경제전망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安씨는 국제부에서 해외경제 및 증시 조사업무를 맡고 있다.

白汶一 mip@

1999-0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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