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교원노조가 대전에서 설립됐다. 한국노총은 12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강당에서 대전지역 교원노조 설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설립총회에는 대전지역 15개 학교에서 50여명의 교원들이 참석,앞으로의 활동좌표가 될 선언 및 강령,규약을 제정하고 교원의 처우개선과 교육제도 개선,조직확대사업에 매진해나갈 것을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또 선언문을 통해 ‘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근로조건의 유지·개선,민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문화 창달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6일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교원노조가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9-02-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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