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 특파원]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한국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재평가를 빠르면 한달 안에 끝내 ‘투자 적격’으로 상향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무디스 간부인 빈센트 트루글리아가 28일 밝혔다. 트루글리아는 이날 도쿄 외신기자클럽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신용등급이 ‘투자 적격’중에서도 ‘우량’수준인 ‘A’까지는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루글리아는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재평가는 늦어도 3개월 안에는 마무리될 전망”이라면서 “채권과 예금 신용등급들도 투자 적격수준으로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9-01-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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