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복수노조 설립이 가능해지자 별도의 교원노조를 세우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노총은 이미 내부 추진위원회를 구성,전국 시·도지부별로 알고 지내는 교사 및 동문,선·후배를 대상으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이달 말까지 뜻을 같이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준비위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규모의 단일노조를 만들지 시·도 단위노조의 연맹체로 꾸릴지 등 조직체계에 대해선 논의중이다.한국노총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별도의교원노조를 설립하는 이유를 납득시키는 것.노총은 전교조와 뜻을 달리하는교사들에게 제3의 선택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1999-0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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