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방화와 실화,전기합선 등에 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새벽 2시30분쯤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의 지하 1층 댄스연습장 휴먼기획에서 불이 나 朴지훈군(18)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같은날 오전 1시50분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이화다방에서 화재가 발생,朴모양(22) 등 2명이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며 새벽 4시50분쯤엔 영천시 아사동 청구2차아파트 201동 1110호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나 주인 金종복씨(41)가 질식,역시 중태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4일 이후 산불이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팔공산의 동구 지묘동 첨모재에서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방화로 추정되는산불이 또다시 발생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외뢰하고 자체조사도 벌이고 있다.전국 종합 l 徐東澈 dcsuh@
1999-01-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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