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都, 이혼소송 비용등 대출

日 도쿄都, 이혼소송 비용등 대출

입력 1999-01-16 00:00
수정 199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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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黃性淇 특파원│도쿄도(都)는 남편의 폭력이나 직장에서 성희롱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손해배상이나 이혼소송을 제기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대출해주는 제도를 올 4월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쿄도는 99년 예산에 ‘남녀평등에 관한 소송지원’이란 명목으로 1,300만엔을 반영했다. 이는 일본 자치단체 중 처음 ‘여성 소송지원제’를 실시하는 것이며 소송비용을 대기 어려운 여성에게 1건에 50만엔을 무이자로 빌려줄 계획이다. 도쿄도는 지난해 12월 ‘여성에 대한 폭력 110번’이란 상담전화를 운영한결과 전화를 걸어온 224명 가운데 89명이 남편의 폭력을 호소했으며 이 가운데 21명이 “이혼소송을 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고 응답,이같은 소송지원제를 실시하게 됐다.marry01@

1999-01-1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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