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의사상자 보상금 현실화 해야

독자의 소리-의사상자 보상금 현실화 해야

입력 1999-01-15 00:00
수정 1999-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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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릉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하다 함께 목숨을 잃은 택시기사의 소식은 정말 안타깝다.이런 의로운 일을 하다가 다치거나 숨진 이를 기리는 사회분위기가 너무 부족하고 그들에 대한 처우가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이다. 우선 현행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는 보상금으로는 유족들의생계가 불안정하다.물론 의사상자들이 보상을 바라고 의로운 행동을 하진 않지만 결과적으로 사회나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한 것으로 볼 때 국가는당연히 유족의 생활을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이 법은 보상금은 물론 유족 등에 대해 교육 의료 취업 등 여러 보호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미진하다.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혜택을 받기 위해 가족을 잃은 슬픔을 추스르기도 벅찬 유족이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해야한다는 점이다.서양식 [서울 금천구 독산4동]

1999-01-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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