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신종합│미국 프로 야구사에 신기록을 수립한 마크 맥과이어의 70번째 홈런볼이 12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게른시경매소에서 270만달러에 팔렸다. 경매소측은 이 공을 산 사람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다만 이 사람이 전화로 주문을 해 왔다고만 밝혔다.이 사람은 낙찰가 270만달러와 경매소에 지불할 수수료 29만달러를 합해 모두 299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야구볼은 베이브 루스가 양키스타디움에서 날린 첫번째 홈런 볼로 작년 11월 경매에서 12만6,500달러에 팔렸다.
1999-01-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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