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조사단의 존 체임버스국가신용평가 이사(한국담당)는 12일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Optimistic)”이라고 밝혔다. 신용등급 조정시기와 관련해서는 “조사를 마치고 본사에 돌아가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할 문제”라며 “현재로선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체임버스 이사는 이날 오전 조사활동의 첫 일정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여야 국회의원들을 면담하려는 목적에 대해서는 “경제정책과 관련한 정치지도자들의 생각을 물어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朴恩鎬unopark@
1999-01-13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